해외여행, 해외질병 주의 및 예방법 알아볼까요?
해외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가장 여권, 비자, 환전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바로 건강입니다.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홍역, 세균성이질, 모기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감염증·뎅기열과, 메르스 등에 특히 주의를 해야 합니다. 2018년 해외여행을 다녀온 여행객을 통해 한국으로 유입된 법정감염병의 신고 건수는 672건이었으면 이 숫자는 2017년과 비교해 27%가 나 증가한 숫자입니다.
감염병 중에서 감염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감염병은 뎅기열이었으며 이어서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말라리아 등의 순으로 많이 감염이 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감염병 유입국가는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가 88%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유입은 7%가량이었습니다. 통계에서도 알수 있듯 최근에는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 와 이탈리아, 프랑스·그리스 등 유럽국가에서 홍역 발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위의 나라를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추천하는 감염병 예방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20∼30대 가운데 과거에 홍역을 앓지 않았거나 2회 이상 홍역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서 홍역에 대한 면역의 증거가 없다면 해외출국 전 최소 1회 이상 홍역 백신을 접종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6∼11개월 영아도 출국 전에 1번 정도의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는 예방접종률이 상당히 높은편 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대규모로 홍역등의 감염병 유행 가능성은 낮으나 해외로부터 유입으로 인한 산발적인 발생은 지속할 가능이 있음을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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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해야 합니다.
수인성 감염병인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을 예방하려면 해외에서 반드시 포장된 새로운 물과 음료수를 마시고 과일이나 채소를 먹을 때는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어야 합니다.
또한 모기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퇴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외출할 경우에는 밝은색의 긴 옷과 긴바지를 입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임신부의 경우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유행국가의 여행은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중동국가를 방문할 경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여행 중 농장방문이나 진료 목적 이외 현지 의료기관 방문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낙타 접촉 및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와 생낙타유를 마시는 것도 금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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